2023년 4월🌸

봄맞이 염색했더!!! 원래 핑크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색이 진하게 나와서 아쉽지만 난 빨강도 좋아하니까 괜찮아!!!🥰

서울에 있을 때 고기가 너어어무 먹고 싶었어서 가족이랑 고기 먹으러 왔당

엄마가 배라도 사주셨오!!! 갠적으로 배라 너무 맛있지만 사실 아이스크림이면 다 좋아서 마트에 파는 막대 아이스크림도 진짜 조아해~~ 밥 먹고 후식으로 아이크스림 먹는 거 건강에는 안 좋겠지만.. 딱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다가?? 먹으면 체고😝

다시 서울 가기 전에 동기들한테 내가 만든 쿠키를 선물해 주고 싶어서 열심히 만들었어!!!

쨔쟌 잘 만들었죠!!? 그럴 듯 하지!??

가기 시로…ㅠㅠ 하지만 나는 멋지고 씩씩하고 성숙하고 착한 슈퍼 울트라 짱짱맨 멋쟁이 어른이라서 가야 해에에에…….

밤에 케티엑 타고 바로 다음 날 1교시 들으러 가는 일정 빡세다 빡세…

옆자리에 앉으신 신사분이 새콤달콤 하나를 주셨다… 나 새콤달콤 진짜 좋아하는데…. 근데 왜 주셨냐면

옆자리에서 이 얼굴로 찔찔 울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동기들이랑 오전 수업 끝나고 공강 시간에 벚꽃 보러 여의도 간 날!!



벚꽃 아래 엽떡 오떤데!!!😚

유진이를 이날 못 만나서 대신 전해달라고 하고 오후 수업 들어갔는데 이렇게 고맙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담에는 조심히 들고 다녀야겠다…ㅎㅎ

사표 시간에 글쓰기가 있었는데 점수 반영되는 건 줄 모르고 있다가 제출하고 나서 뒤늦게 알아서 나현이랑 절규함….ㅠㅠ

그렇게 재수강을 결심하게 되고… 삼수와 반수와 재수를 결심하게 되고… 현서언니랑 나현이랑 한강 보러 떠났어ㅋㅋㅋㅋㅋㅋ

힘내자고오 포기하지말자고오

우리 자리에 귀여운 손님들이 놀러왔어요~~!!!

이거 민규 오빠가 그린 그림이래 진짜 잘 그렸지 않아??? 체고다 정말~~

아침부터 지은이랑 열심히 러시아어 수업을 듣고!

지은이가 전진탐 면담 있어서 한솥 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에

나는 다른 동기들 만나서 얘기 좀 하다가

좀 웃긴 껌 하나씩 받아서 과방으로 갔다!

유진이한테 호떡붕어빵 못 먹은 거 너무 아쉬웠다고 했는데 오늘 갈래? 라고 해줘서 아주 갑자기 둘이 또 종로에 가게 됐다…ㅎㅎㅎㅎ 난 좋아~!!! 육회도 맛있었고 냉면도 맛있었어

청계천에 갔는데 목이 어엄청 긴 새를 봤다! 홍학인 줄 알았어ㅋㅋㅋㅋㅋ 저 새는 이름이 뭘까???

오늘은 안 까먹고 호떡붕어빵 먹었다!!! 감동적이었어

성곽도 보고 위에 올라가서 서울 야경을 봤는데 오… 이게 바로 시티뷰!? 라고 생각했어 헤헤

쭉 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호떡붕어빵도 먹었고 무엇보다 의미있었던 건 오늘 다녀온 곳이 유진이 가족이 종로에 놀러 가면 꼭 지나가는 곳이래서 더 기분이 좋았어!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기분!?🥰




유행하던 바퀴벌레 논쟁 이런 거 우리 가족한테는 안 하는 걸로 하자…ㅠ
요요 파이썬 금쪽이들!😵💫

지민이가 알려준 고양이팡팡게임! 요즘 열심히 하고 있다 상위 62퍼는 쪼끔 자존심 상하니까,,,

우리 오늘 니트에 검정 슬랙스 조합이자나!!

선배와의 토크타임😙

선배님이 이것도 하나씩 주셨는데 나 밥 못 먹었다니까 누가 자기가 받은 거 나 하나 더 줬는데 사실 기억이 안 나… 덕분에 당충전 두 배로 했오🤩

쿠크다스 멘탈 붙잡오오!!!! 연기예술 들으러 간답!!!

교수님이 강의 열심히 하고 계신데

박민규는 이런 거 보고 있음;;;ㅎㅎㅎㅎ
전국에 계신 잇프피분들 힘 마니 내시길~~~!!!

bread bread한 가방 자랑!💪

주말에 아트필름 실내 촬영하러 간 날! 선배님께서 커피도 사오셔서 열심히 촬영했당😚
예쁘게 잘 나온 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었어!

얘드라 내 얼굴 어때ㅋㅋㅋㅋ

집 가는 길에 항상 이런 사진 하나씩 남겨야지

현서 언니네 가서 멋쟁이 식사를 끝내주게 했다!

가위바위보 져서 혁이오빠랑 같이 마트 심부름 갔는데 산리오 빵 있길래 내가 이거 꼭 사야 한다고~ 삘이 왔다고~ 막 그래서 사갔는데 띠부띠부씰 이런 거 나옴;;ㅠㅠㅠ 내가 미안애요 녀러분….

과탐실 시간인가요?

집 가는 길에 만난 지은이랑 내일 있을 러시아어 수업을 걱정하면서 집에 갔다… 우리 좀 살리도ㅠ

러시아어 특: 복습 안 하면 까먹음 알 것 같은데 모름 모르는 것 같은데 모름 잠이 너무 옴

저녁에 엔터 산업 비교과 프로그램 있어서 기다리면서 다은이랑 학식 먹었다! 카츠동 양 무슨 일이야… 배 터지는 줄 알았어ㅓ

그렇다고 제가 막 강의도 안 듣고 하루 종일 고양이팡팡하는 그런 건 아닙니다…^^

한솥은 김볶밥 스팸 계란 조합 근본

민규오빠가 여니랑 나눠 먹으라고 스프라이트 줬는데 뭔가 묘하게 양이 적어 보여서 먹던 거 준 거 아니냐고 🐶놀렸음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다들 봐바바 저거 좀 이상하지 않아??…

언니 집 비어서 편하게 공부할라고 언니 집 가는 중! 이제 시험 기간이라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요ㅎㅎ…

얘네 진짜 머하냐고~ 스토리 보는데 애들 다 한 마디씩 거들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ㅌㅋㅋ

이과 수업을 문과적으로 공부하는 사람

짱언니😘

함께 공부하자 얘드라^^

지은이랑 공강 때 떡볶이순대 먹음

공강 활용해서 학교 앞 카페에 공부하러 온 완대들

심지민 진짜 신기함 손 움직이는 것만 보고 나인 걸 알아 이 정도면 나 좋아하능 거 아니야??

아 제발 저 잘하고 싶어요

씩씩한 완대

일심동체

확실히 산책하고 싶을 때 바로 불러서 나오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서울에는 없어서 아쉬워ㅜㅜ

어떻게 내 별명도 내가 준 필로우 별명도 대갈?

요즘 아기들은 이렇게 찍는다며? 이게 맞긴 한 거지??


0과 1로 만들었다니까 이 노래 생각났어 케이팝은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구나!?…ㅎㅎ

유진이랑 점심에 스벅 가서 샌드위치 먹고 공부했다! 뿌듯했지모야~

저 완대 인정해 주시는 건가욤?? 이제 나는 완전 대학쌩~~😆

집 가면 공부 안 할 것 같아서 학교에 남아서 공부했당

막차다😇

초코 먹고 싶어서 사갔어예

기숙사에서 샌드위치를 줘서 들고 방에 올라갔당

사표 교수님 넘 좋으셔!!! 하나하나 자세하게 봐주시고 피드백도 정성스럽게 해주심😍

전공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논문 사이트 고등학교 다닐 때 쓰던 계정으로 로그인해 봤는데 되길래 이게 되네? 싶었다

쌤이 그냥 쓰래서 객굴~ 하고 쓰는 중ㅎㅎㅎㅎ

30초 거리 독서실 가는 중

대구 칭구들 또 난리남… 이번에는 마시그레이봄봄라라코스트커피명가핸즈커피해치스이슈임 이걸 모르네… 서울 사람들과 다시 거리감을 느끼는 중임ㅠㅠ

분명 나 포함 세 명 있었는데 다들 자러 갔어ㅠㅠ 나 무서웅데….

며칠 안 남았으니까 열공!!!

학교 끝나고 섭웨 가서 샌드위치 사가지고 과방 가서 공부하는 완벽한 계획! 오늘 제 픽은 로스트치킨에 수많은 야채 제외.. 제외제외…ㅋㅋㅋㅋㅋ

유진이랑 공부하고 있는데 과방에 계시던 선배님께서 우리 먹으라고 과자를 주셨다!!! 감사합니당!!!😁

오늘은… 완전 시간을 잘못 알아서 늦었다ㅠㅠㅠ

통금을 어겼지만 어차피 늦은 거 힘 빼기 싫어서 걸어서 집 가는 중ㅋㅋㅋㅋ


방해금지모드 켜져있어서 긱사 전화도 못 받고 부모님께 연락 가는 엔딩… 헤헤헤

자다가 민규오빠한테 전화 와서 깼는데 나 이 전화 아니었으면 시험 못 칠 뻔 했다….. 원래 알람 잘 맞추고 자는데에…ㅠㅠ 큰일날 뻔

비록 뿌셔졌지만 오늘은 시험 마지막 날이라 행복해!!

러샤어 시험 끝난 기념으로 지은이랑 맛난 거 먹으러 갔당
가는 길에 본 어! 국수

풀코스다!!!

전공 시험 글쓰기 뿌셨다!!!👊 손가락 저려 죽는 줄~~

어딘가 조금 이상한 mz샷 유진이가 시간 뜬다고 해서 같이 롯데리아 가서 이야기 칭구가 되어주었다!!

나는 언니 집에 놀러 갔다!

이날 김떠연 시험 끝난 날이라 성수에서 놀기로 했는데 얘가 버스 반대로 타고 가는 바람에 예약 취소하고 다른 거 먹기로 했당ㅋㅋㅋㅋㅋㅋ 웃기는 사람임

제 친구는 시키는 거 다 합니다.

내가 명란 파스타 안 먹으면 안 된다고 오백만번 얘기해서 먹으러 왔는데 급하게 찾아서 온 곳인데도 완전 성공했다!! 완전 맛있었움

ㅇㅇ
동구래미 두 개

머하고 있냐면… 그네 타려다가 넘어져서…ㅎㅎㅎ 너무 부끄러웠어ㅜㅜ

샤인머스켓랑 요구르트 맛이 나는 술을 먹었는데 술 맛이 하아아나도 안 나서 신기했다!

아니 웃긴 게 모냐면 동기들은 나 사투리 쓴다고 하고 대구 친구들은 나 서울말 한다고 놀려요… 정체성을 잃었음


지미니랑 소웨기 끝나고 마라샹궈 먹으러 갔당!! 근데 켈리가 있길래 냅다 낮술했어… 완대는 원래 이런 거예요??ㅋㅋㅋㅋㅋ

여니가 나 아아 마실 줄 알았는데 아초 시켜서 신기했대ㅋㅋㅋㅋ 사실 마음 속으로 계속 고민했었는뎁ㅎㅎ

연기예술 좋은 강의입니다…

학교 끝나고 권민혁 학교에 놀러 갔답 얘네 학교 운동장이 우리 학교 만해!!!

또 나만 빨갛다

유진이랑 유진이 친구들이랑 연남동에 놀러 갔다!!

솔직히 먹다 냄긴 것 같다는 혁이오빠의 말에 동의함

나 완전 잘 먹고 다니지!?? 완전 배빵빵이야ㅋㅋㅋㅋ

미친 거 아니냐고,,, 선구의 풀잔ㅠㅠ

동그라미 빚는 중

무슨 말을 해도 늘 결론은 임수민 보고 싶다인 게 웃기고~ 고맙고~ 나도 보고 싶고~

본가 가고 싶어짐…ㅠㅠ 아무리 기숙사가 편해도 집이랑은 다른 느낌….


여니가 늘 나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 나는 성격상 힘든 걸 먼저 말하는 사람도 아니고 내 부정적인 감정으로 딴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지도 않고 반대로 영향을 받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라 요즘처럼 생각이 많을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더 가볍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서연이가 매번 중심을 잘 잡아주고 마음을 덜어준 날이 많았어 매번 말하지만 또 말해줘야지! 행복하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 나태주 ‘묘비명’
내가 4월에 가장 와닿았던 구절이야 처음 타지에 와서 생활하면서 정신없고 새롭기만 하던 3월과는 다르게 점차 서울살이에 적응하고 익숙해져 가면서 점차 그리움이 스며든 한 달이었던 것 같아! 하지만 언제나 과거에 머물러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것 보단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게 더 열심히 현재를 하루하루 살아보는 게 좋잖아!! 우리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