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요약: 꿈정원선물 sy 마플 코치카터 잉앤아뮤지컬공연 창업일반수행평가 임콩떡 저주실패 지젤제니 단편영화촬영 편지랑스티커 국제법퀴즈 구름 결론? 깜냥 봉사활동 은밀한친구들 스모어쿠키 상승곡선 1학기마무리상 윙크 헌혈캠페인 망고프라페 엘사 달 밤산책 기타 기탄멘 칠판 수행평가 멘토링 까만우유 알람 초코바 오리구름 보스베이비 갓기시절사진 스마일 공부 에이스 담요 반스 세모네모 자습막날 판다 양궁 뽀로로 과자 우중충
7월 뭐 저렇게 한 게 많나 싶지만… 일단 시작할게욤
7/2
꿈정원 프로젝트로 단편 영화 촬영하고 선물 받았다!!! 어피치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용하지도 못 하고 심지어 뜯지도 않았어 평생 그냥 관상용으로 냅둬야지
7/3
임수영이랑 오랜만에 시내갔다!! 여기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맛없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랬어,, 그저 우리 밥 먹는데 바로 옆에 속옷만 입은 피규어랑 자꾸 눈 마주치는 바람에 부담스러워서 체할 뻔한 기억 밖에 없음
7/3
임수영 유교걸이라서 무슨 옷만 입으면 자꾸 머라 하는 거 완죤 웃김ㅋㅋㅋㅋㅋ 걍 여름에도 롱패딩 입으라구…ㅋㅋ 크롭 입었다고 내 뒤에 서서 옷 밑으로 막 잡아당김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ㅋㅋㅋㅋㅋ
7/3
3년 전부터 쌍둥이 코스프레해서 이젠 진짜닮아보임 근데 분명 내가 엄마아빠 말할 때 임수영 태어났는데 지 혼자 폭풍성장함;;;
7/4
혁도 마고플레인 건물 뒤편에 기찻길 있더라 완죤 싱기했어!!!! 갑자기 기차 여행 가고 싶다….!🥺
7/4
카페 갔다가 고기 먹구 집 가려는데 김지민이 자꾸만 자기 남친 기다릴 동안 배라 가자고 해서 결국 같이 갔다
베베스베 먹음 뇸뇸
7/4
시험이 끝나서 그런가 학종 준비하면서 보고서나 여러 프로그램 활동이 정말정말정말 많았는데.. 특히 코치카터 영화 촬영은 너무나도 내 진로와 가까웠기 때문에 경험도 쌓고 생기부에 잘 녹여내려고 혼을 갈아서 열심히 준비했다! 사실 수행평가도 아니고 따로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혼자서만 진심이면 어쩌지 살짝 걱정했는데 우리 조원 모두가 군말없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니네가 최고야!!👊
7/5
꿈 정원 영상 보내는 과정에서 자꾸 오류가 생기는 바람에 뭐지 하고 교무실 내려가서 내 아이패드를 살짝 빌려드렸는데 나중에 주은t께서 직접 4층까지 올라오셔서 아이패드와 함께 요런 달콤한 초콜릿도 챙겨주셨다ㅏ🥺 쏘스윗ㅠ 감사합니다!!!💕
7/6
피곤해서 자다가 갑자기 팔이 너무 아프길래 진심으로 나 팔 마비된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일어났는데 필통 자국 저렇게 남ㅋㅋㅋㅋ와중에 최세은이 옆에서 완전 웃으면서 사진도 찍어감ㅋㅋㅋㅋㅋㅋ휴😵
7/7
드디어 잉앤아 공연 날이 밝았습니다!!! 현장 열기가 후끈후끈이 아니고 강당 전체를 시원하게 만드는 대빵 큰 에어컨이 우리 바로 옆에 있어서 오들오들 떨다가 머리가 아파서 친구랑 바람 피한다고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바닥에 내려와서 공연 보고 있는데 갑자기 1학년 후배가 자기 담요를 나한테 빌려줬다. 흐엉 이름도 모르는데.. 고마워요 후배님ㅠㅠ☺️ 덕분에 공연도 무사히 끝!!!!
7/8
두통때문에 학교 못 가고 자다가 오후에 좀 괜찮아져서 내일 있을 창업일반 수행평가 발표 준비했다
7/8
학교 안 가면 칭구들이 흔적 냄겨줌 푸히히 귀여워
7/9
병결내고 다음 날 성적 확인이 있어서 기어서 학교에 갔음.. 1교시 영어 시간은 코치카터 영화 촬영이 있어서 교실 밖으로 나가는데 그때부터 내 상태가 조금 안 좋아보였는지 친구들이랑 효길t께서 자꾸 괜찮냐고.. 진짜 괜찮냐고.. 웬만하면 아픈 티 안 내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냥 괜찮으니까 관심 집중하지 말아달라고만 함ㅜㅜ,,
그리고 2교시 논술 수업이라 별관 계단 올라가는데 계단이 보이다~ 안 보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노이즈 캔슬링 마냥 귀는 안 들리고 두통 때문에 숨도 막히고 눈 앞이 캄캄해지고 와.. 이러다 죽겠다!!! 싶을 때쯤 바로 페이드아웃 됨 그 뒤로 기억이 안 나요… 구급차 타고 바로 병원 실려감
7/9
링거 맞고 컨디션 돌아오자마자 블로그용 생존 신고 사진 찍음.. 문제가 많다 심지어 처음에 바늘을 잘못 꽂아서 피가 역류하는 바람에 내 손등 타고 뚝뚝 떨어지는 거 다 봤다… 아직도 소름 으아.. 근데 저 시간대 응급실에서 내가 젤 어렸는데 나 혼자 교복 입고 프리패스로 젤 먼저 실려오니까 사람들이 무슨 일인지 다 쳐다보고 그랬음… 관심 감사합니다ㅜ
근데 우리 학교 졸업하신 간호사 언니가 내 교복을 보시더니 자기도 동부고 졸업생이라고 슬쩍 아는 척 해주셨어
7/9
심전도 검사하고 ct 찍고 엑스레이 찍고 피검사 3번이나 하고 할 수 있는 검사 다 해봤는데 명확한 원인은 못찾았다 이게 제일 호러임 여러분은 건강 잘 챙기세요😇
7/9
병원에서 받은 기쁜 연락이었다!! 우리 3월부터 준비한 공연인데 값진 2등 너무너무 축하해!!😍
7/9
응급실 간 날 코치카터 영화 촬영도 있고 소인수 수업 수행평가도 있어서 오전에 링거 다 맞자마자 다시 학교 가서 할 거 다 하고 옴… 저도 이러기 싫었어요…. 이거 아동학대야
7/9
수행평가 발표 순서 정했다 임콩떡 화이팅
7/10
이거 짜증남ㅋㅋ;
7/10
갑자기 반톡에서 내가 지젤이냐 제니냐,, 토론 왜 하는 거임 지젤 닮아서 지젤 아님 제니 닮아서 제니 아님
저 얘기가 나온 이유를 말하자면 긴데 귀찮아서 그냥 말 안 해야지ㅎㅎ 텔레파시 보낼 테니까 알아서 받으세요 근데 우리 반 말투 왜 다 똑같아???? 신기뿡뿡 오래 보면 말투도 닮아가나
7/10
대필까지 받은 최현수ㅋㅋㅋㅋ 웃기다
7/12
또또 코치카터…. 또치카터임 그냥!!! 촬영 기간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린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틈 날 때마다 촬영했네. 손등에 링거 자국 ㄹㅈㄷ 부상투혼이세요
7/12
인스타 사진 밖에 없다..ㅠ 예쁘게 찍어둘 걸🥺 꿈 정원 최종 보고서 제출하면서 또 영상 제출이 제대로 안 돼서 선생님께 아이패드 다시 빌려드렸는데 받으러 갔을 때 아이패드 케이스에 쪽지랑 귀여운 인스 끼워져 있는 거 보고 너무 감동받았다 쪽지 내용이 더 감동!!! 흐어어~ㅠㅠ 벌써 고등학교 생활이 반이나 지나갔다니… 늘 교무실 가면 잘 챙겨주시고 좋은 말 한가득해 주시고 예쁨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행보캐요💕
7/12
아 권민혁 나가라~~~~~~
7/13
이날 하루 종일 저 메일 생각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더ㅎㅎ 꿈 정원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해오던 활동이 하나둘씩 결과물로 눈에 보이는 학기 말이 가장 설레고 보람차고 뿌듯하다!! 얘들아 우리 쫌만 더 힘내부자😍
7/13
코치카터 야외 촬영도 있었나요? 수업시간에 왜 운동장으로 탈주함ㅋㅋㅋㅋ
7/13
???: 충돌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7/13
정치와 법 보고서 제출하고 피드백 받았는데 결론? 이거 너무 무서워요…ㅜ
7/13
저번에 힘을 덜 얻어 간 것 같아서 재방문함 우리 빨리 방학하자고 제안…..
7/14
깜냥 전 날까지 뭐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행사 계획서 만들어서 적어냈는데 완전 급조한 거 티난다ㅋㅋㅋㅋㅋ
7/15
봉사활동 찾는데 자꾸 오류나서 답답!!!🤪
7/15
별관 컴퓨터 배경화면에 무슨 글 있길래 애들이랑 명언인가? 감동 멘트인가? 아님 공부 자극 멘트인가? 하고 봤는데 그냥 유의사항이라 황당했어요,,
7/15
진짜 완전 웃겨ㅋㅋㅋㅋㅋ 여자 주인공은 교수이다 누구냐고ㅋㅋ 와중에 우리가 적은 답 다 틀림ㅋㅋㅋㅋㅋ
7/15
민서의 첫번째 서이가 되었다! 뿌듯하구마잉
7/15
아니 니네 이게 담요로 가린다고 가려지냐고ㅜㅋㅋㅋㅋ 뒷자리에 있었는디 무심결에 앞에 봤다가 내 두 눈을 의심했다고,,,,,, 쉽지 않다…
7/15
언니가 스모어 쿠키 사줬다! 그냥 언니가 다시 서울 올라가지 말고 평생 대구에서 나 맛있는 거 많이 사줬으면..